가사도우미 스킬 키우기. 고객맞춤서비스가 내 실력이 되다.
■고객에게 맞추다며 내 실력이 되다.
고객의 요구를 맞추다 보니 그것도 나의 실력이 될 수 있어요.
가끔 내가 하는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죠. 불편하지 않으면 그것이 별일이 아니라고 생각될 수도 있어요.
그러나 누군가에겐 개선해야할 문제점이 될 수 있지요.
가령 후각이 예민한 고객님이 세탁이 끝난 수건에서 쾌쾌한 냄새가 난다고 한다면 어떻게 할까요.
세탁전문가가 아니라면 보통은 세탁이 돌리고 햇살에 말리는 게 전부이지요.
그런데 냄새를 어떻게 제거하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겠죠.
다행히 그 집은 삶은 기능이 있는 드럼세탁이었고 건조기가 있어 삶은 기능을 사용하여 세탁 후 건조기까지 돌렸더니 냄새가 안 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매번은 아니더라도 가끔 한 번씩 그렇게 수건세탁을 했더니(알칼리세제가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만족하시더라고요.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고객이 느끼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서 고민하고 찾아보고 그것은 저의 실력이 됩니다. 좋은 방법을 찾아 내 것으로 만드는 것도 내 실력이 된다는 것을 기억해요.
또 어떤 집은 샤워부스에 물때 자국을 때문에 신청하시는 가정이 있었는데요.
샤워부스가 달린 집을 보면 대부분 물때 자극이 있는데 일반세제를 사용해서는 닦이지 않아요. 락스로도 닦이지 않죠.
사실 저도 어떻게 청소해야할 지몰라 미리 검색해서 구연산을 준비해 갔어요. 샤워부스의 물때를 깨끗이 제거하고 마른걸레로 말끔하게 닦아드렸더니 고객님이 너무 만족을 하셨습니다. 이처럼 고객의 요청하신 부분을 해결하고 왔을 때 고객도 만족하고 저도 기분이 좋죠. 그래서 고객의 요청을 해결하고자 미리 알아보고 준비해 가는 것도 센스죠.
내 집을 청소하는것과 고객의 집을 청소하는 것은 같지만 조금 더 전문성이 요구되는 것 같아요.
내 만족이 아닌 고객이 만족해야하니까요. 청소방법에 대해 유튜브에 많이 올라와 있으니
도움을 받는것도 좋아요. 같은 일이라도 조금 더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행하는 것도 나의 실력을 키우는 것 중에 하나이지요. 저는 화장실청소에 대해 많이 찾아봤던 것 같아요.
그래서 틈새브러시나 바이칸솔 같이 사용하기 편한 청소도구들도 챙겨다녔지요. 일하는 저도 편하고 일의 속도도 높일 수 있어 좋았어요.
고객이 요청하는 내용을 꼭 체크하기
어떤집은 고객이 요청하는 내용이 따로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내 루틴대로 열심히 일하다 보면 요청하신 내용을 깜빡하고 나올 수 있어요. 첫 방문 할 때는 일 순서를 기록하고 요청하신 내용도 적어서 일 중간중간 빠진 것이 없는지 확인을 합니다.
그러다 보면 놓치는 부분 없이 완벽하게 마칠 수 있어요.
그리고 일들어가기 전에 일순서를 정하고 시작하는 게 효율적으로 일 할 수 있어 좋아요.
고객에게 배우다
집집마다 다니다보면 분명 한 개씩 배우게 되는 게 있어요.
집에 비치된 세제로 청소를 하다보면 이 제품이 좋구나 하고 좋은 제품을 만나기도 합니다.
청소하기 좋은 청소용품도 발견하기도 하고요.
정리수납을 잘하는 고객집에 가게 되면 "이렇게 정리하니 더 좋네"이렇게 실물교육을 받기도 하죠.
그래서 저는 좋은 것은 배워오려고 했어요. '청소세제는 이런 게 좋구나. 청소할 때 이걸로 하면 더 편하겠다'
다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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