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1)가사도우미를 직업으로 선택했다면 이것만은 지키자. 주의사항.

가사도우미팁1)

가사도우미를 직업으로 선택했다면 이것만은 지키자. "주의사항"

 

 

 

★주의사항★

일하고 상관없는 질문은 삼가해주세요.

가사도우미서비스를 처음 사용하신분들은 자신들이 뭘 준비해야하는지 
매니저님 간식을 챙겨야하는지. 집안에 있어야하는지. 나가야하는지하는등 묻는 질문들이 많았다.
그러나 사용후기를 보면 만족하는 후기도 있고  약간 아쉬움을 토로하는 후기도 있다.
그런데 개중에는 가사도우미님이 쓸데없는 말이 많다고 호소하는 후기들도 있었다.

외국인가사도우미를 이용해본 후기 중에는 한국이모님들은 말이 많고 간섭이 많은데 외국인 가사도우미는 말이 없어서 좋았다라는 후기도 본적이 있다.
현장에서 일해본 경험으로써 썰을 풀자면 한참 코로나때여서 그런지 몰라도 대부분 젊은층의 재택근무를 하는 분들이 많았다. 신경쓰지 말라고 나가주시는분도 계셨지만 대부분 집에 있으셨다.
만나는 고객분들중에  내게 이런말을 해주는분이 있었다.
"매니저님은 말수가 참 없으셔서 좋네요. " 매번 오시는분마다 집이 몇평인지? 자가냐? 전세냐? 하고 물어보는분도 계시고 젊은 엄마가 집에 있는데  가사서비스 왜  신청하냐등등등... 쓸데없는  질문들을 해서 피곤하게 한다는분들이 있었어요. 서비스를 신청하는 사람들은 대화상대가 필요한게 아니고 가사서비스를 받고자 한다는것을 기억하세요.
정수기코디님이나 가전제품설치하러 오시는분들 보면 거의 대화가 없으시죠. 교육덕분일까요.
서비스가 마치면 고객님! 끝났습니다.하고 사용방법을 알려주고 대부분 돌아가시잖아요.
작고 사소한 부분같지만 이 부분이 중요하고 고객을 만족시키는 부분이라는것은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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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물티슈는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후기들을 살펴보면 유아물티슈 한통을 다 쓰고 갔다는 내용들을 봤어요.

다이소에서 100매 들어있는것도 1천~2천원이면 사는데 물티슈가 얼마나한다고 할 수 있겠지만 
엄마들이 아이들을 위해서 사는 유아물티슈는 조~금 더 비싸죠.
아마 걸레가 마땅치 않아 물티슈를 사용했을 수 도 있지요.
요즘은 걸레가 준비되어 있지 않는 집들도 있거든요. 대부분 한개 두개 놓고 쓰는데  그마저도 없는 집이 있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물티슈를 사용하게 되는데 유아물티슈는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센스있게 직접 준비해가는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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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돌리기전 꼭 세탁물 주머니 확인하고 분리하기

누구나 옷 주머니에 화장지나 카드나 물건 넣고 꺼내는 것을 깜빡하는 경우가 있죠.
그런데 볼펜이 있어 옷을 망친적이 있어요. 또 화장지가 들어갔다가 검정옷에 화장지가 뭍어 일을 더 번거롭게 해보적도 있지요. 바쁘더라도 꼭 확인하고 세탁기를 돌려야합니다.
그리고 가끔 드라이크리닝해야하는 옷이 들어가있기도 합니다. 헷갈리는 옷은 빼놓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가을부터 털이 있는 양말(케시미어)들이 있는데 함께 빨면 검정옷에 그대로 털이 묻어요.
털을 떼야하는 일을 하나 더 하게 되죠.
그러니 세탁할때 바구니에 있는 세탁물을 무조건 넣지 마시고 주머니확인하고. 드라이크리닝할것.
털양말까지 꼼꼼하게 확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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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가르치려하지 마세요.

도우미일을 하시는 분이 40-60대이시다보니 고객을 가르치려는것도 있는것 같아요.
가령 "이건 이렇게 정리해두면 좋아요" 살림 노하우를 가르치려는 분들이 있죠.
고객은 그냥 잔소리로 듣습니다.
특히 육아도우미를 하시는 분은 "아이는 이렇게 키워야 한다""이렇게 하면 안된다"식으로 
자신들이 키우던 방식을 고객에게 가르치는 경우도 있고.

친정엄마 마음은 넣어두세요.
내 자식도 그런 말해도 싫어하는데 남이 내 말을 들을것란 생각을 버려야겠죠.
고객을 가르치려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