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평생직업 가사도우미 vs 요양보호사와 장애생활지원사보다
폭 넓은 고객층
내가 원하는것을 찾다.
저는 평생 직업으로 현재 가사도우미를 선택했어요. 주변을 보면 제 또래분들 중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신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왜 자격증을 취득했나 물어보면 모두들 고령화 시대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라는 답을 듣게 되었어요.
그러다보니 저도 '요양보호사자격증을 취득해야하는 걸까?' 라는 마음이 들기 시작했죠.
그러다 문득 예전에 들었던 강의 내용 하나가 생각났어요. '그동안 상황에 의해서 여기까지 살아온 우리이니 현재부터는 나 자신과 대화를 해보고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을 찾는 삶을 찾아가자" 라는 말이 저를 돌아보게 만들었어요.
그래서 스스로에게 '요양보호사를 하길 원하나?' , '내가 뭘 할 때 행복하고 즐겁지?' 를 물어보고
나는 살림하는 것을 참 좋아하는 구나 라는 깨달아 가사도우미를 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어요.
매년 새해가 되면 늘 계획하는 독서, 운동, 영어공부, 다이어트 등 단골 목표들을 잡지만 항상 몇 개월 안으로 잊혀지는 것이 이것들이 진짜 내가 원하는게 아니였구나 라고 돌아보게 되었어요.
예전 검도를 했을 때 손바닥에 물집이 생기고 터지고, 심지어 엄지발톱이 빠졌어도 도장을 찾았던건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일었기 때문이 아닐까 해요.
마찬가지로 지금은 다른 사람들이 시시하게 보더라도, 제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갈거에요.
가사도우미가 요양보호사와 장애생활지원사보다 고객층이 폭 넓지 않을까?
요양보호사나 장애생활지원사는 대상이 정해져 있어요. 요양보호사는 어르신을 장애생활지원사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을 하잖아요. 하지만 가사도우미는 어르신과 장애인을 포함해서 거의 모든 가정이 고객이 될 수 있어요.
생각해보면 주부라면 누구나 살림을 몇 년, 혹은 몇십 년씩 해왔을텐데 그 실력을 활용해 전문성을 더한다면 매력적인 직업이 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나이가 들어도 할 수 있는 가사도우미
주변에서 요양보호사나 장애생활지원사를 선택한 이유가 나이들어서도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 하는데 생각해보면 가사도우미 또한 나이들어서도 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 해요.
하는 일을 살펴보면 가사도우미와 거의 비슷한 일을 하고 있어요. 청소, 음식을 하는 일이 나이 들어서 못하는게 아닌 것처럼 가사도우미 또한 마찬가지라 생각해요.
제가 생각하기엔 가사도우미야말로 진정한 평생직업이 될 수 있다고 봐요.
만약 가사도우미 자격증이 생긴다면, 운전면허증처럼 누구나 도전하고 싶어하는 자격증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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